
본업 센터의 공식 홈페이지가 필요했습니다. AI에게 참고할 사이트를 보내고, 이런 느낌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결과물은 나왔어요. 기능이 안 되는 것도 아니었고요. 그런데 화면을 보는데 너무 AI가 만든 티가 나더라고요.
브랜드 사이트에는 특별한 기능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 대신 우리만의 얼굴이 보여야 하거든요.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접을 수는 없었습니다. 꼭 필요한 사이트였으니까요.
결국 처음부터 다 뜯어고쳤어요.
그냥 해 달라고 하면 원하는 대로 안 나와요
다시 만들면서 알게 된 게 있습니다. "만들어 줘"라고만 하면 AI는 제가 원하는 모양으로 절대 안 만들어 줘요.
먼저 제 머릿속에 어떻게 구현할지가 있어야 했어요. 그걸 기술적으로 어떻게 풀지도 미리 정해 놔야 하더라고요.
제가 미리 정한 건 네 가지였습니다.
- 정보는 어디에 둘지
- 방문한 사람이 처음 보는 화면은 무엇인지
- 그 화면에서 할 수 있는 행동 하나
- 이 사이트의 목표
이렇게 정하고 시키니까 원하는 대로 딱 나왔어요.
해볼 것
AI에게 사이트를 시키기 전에 종이 한 장에 이 네 가지를 적어 보세요. 그리고 적은 걸 AI에게 그대로 보여주고 시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