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에게 "좋아졌어요"라고 말하는 건 쉬워요. 그런데 뭐가 얼마나 좋아졌는지는 저도 정확히 보여드리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증명하고 싶었어요. 그 마음으로 분석기를 만들게 됐습니다.
성장과 홍보를 같이 잡고 싶었어요
사업을 하는 분들이 SNS를 하는 이유 중에는 "나 이만큼 잘해요"를 보여주려는 마음도 있을 거예요. 저는 그 방식이 제게는 잘 맞지 않았어요.
SNS로 보여주는 건 홍보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제 성장과는 크게 관계가 없다고 느꼈거든요.
저는 성장과 홍보를 같이 잡고 싶었습니다. 제 방법이 숫자로 만든 근거였어요.
만들 때 가장 어려웠던 건 "맞는 값"이었어요
제가 만든 건 영상으로 움직임을 분석하는 분석기예요.
분석기는 계산이 틀리면 안 됩니다. 그래서 이런 도구는 만들 때 오프라인에서 직접 검증하는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화면에서 그럴듯해 보이는 것과 실제로 맞는 것은 다르니까요.
AI와 같이 만들다 보니 오류도 많이 났습니다. 찍어서 다시 계산하고, 또 찍어서 다시 계산하는 일을 정말 많이 반복했어요. 이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문제는 값이 일정하지 않다는 거였어요. 카메라 위치, 피사체가 움직이는 방향과 위치, 각도에 따라 같은 사람인데도 값이 달라졌어요. 어떻게 하면 균일한 값을 얻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쓰고 있어요
지금은 어느 정도 균일한 값을 얻을 수 있어서, 고객에게 비포·애프터 리포트를 보내드리고 있어요. "좋아졌어요" 대신,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여드리는 거죠.
예전에는 측정을 전부 손으로 했습니다. 지금은 그 시간이 엄청 빨라졌어요. 덕분에 저는 고객에게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도 AI의 도움을 받아요
제 판단도 틀릴 수 있어요. 그래서 판단할 때 AI의 도움을 받아요. 다만 AI가 하는 말은 참고입니다. 맞는지 검증하고, 결정은 제가 해요. 이 이야기는 AI가 하는 말은 참고만 하세요에 따로 적었어요.
아직 완벽하지 않아요
값이 "어느 정도" 균일해진 단계입니다. 그리고 이 숫자는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해 보여줄 뿐, 왜 달라졌는지까지 말해주지는 않아요. 같은 조건에서 비슷한 값이 나온다는 것만으로 실제 값을 정확히 잰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지금 해볼 한 가지
내 일에서 "좋아졌다"고 말하는 것 하나를 골라보세요. 그리고 그게 정말 좋아졌는지 무엇으로 확인할 수 있을지 한 줄로 적어보세요.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적어두는 것만으로 다음 질문이 생겨요.